2024년은 이전보다 더욱 정신이 없구나. 그러다보니 축하하는 이 글 역시 생일이 지나 얘기하는구나. 어찌되었든 늘 찾아오는 생일은 여전해서 좋기는 하구나. 축하한다!

이번에는 그래도 한국에서 편하게 보냈구나. 덕분에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이 지금 외국 어디냐고 묻는데 그것 참 난감하더구나.

어떠하든 생일이란 축하할 일이다.

 

생일을 핑계로 기부를 정리하는데 그리 특별한게 없는 것은 여전하구나. 여전히 조금씩 기부를 하며 하지만 언젠가 크게 모여 기부할 날을 기다리는 것 뿐이로구나

 

시간이 지난 오늘 누군가는 생일이고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기뻐하고 누군가는 슬퍼하고 누군가는 떠나가겠구나.

그러한 삶이 계속되는 이 작은 곳에서 다음 이 글을 적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기쁠지 모르겠구나.

늦었지만 다시 한 번 생일을 축하하며 다시 한 번 만날 그 날을 기다려보자구나.